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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to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한 첫번째 기록

liis 2020. 7. 26. 18:25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다!


Photo by trail on Unsplash

가끔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본다. 부끄럽지만(?) 돈 많은 한량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ㅋㅋ ^^; 아무 걱정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다. 하지만 나의 소망(?)과 달리 복권에 당첨되지 않아서 돈많은 한량은 될 수 없으며, 그냥 놀 수만은 없으니 일을 해야한다.

최근 '구해줘홈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카페와 주거를 함께 이룰 수 있는 공간을 찾는 편이 방송되었다. 자작나무가 있는 집이 나왔는데, 내가 정말 꿈꾸던 집이자 공간이었다. 나도 언젠가 저런 멋진 공간에서 생활하며 일도 하고 여유도 찾을 수 있을까... 절로 상상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는 걸 안다. TV 속 집에서 산다고 해서 한량처럼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꿈은 꿀 수 있으니 바라다보면 비슷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지금 이 글을 써본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

요즘 또는 이미 많은 이들이 추구하고 있는 삶 중에 하나가 '디지털 노마드'이다. 디지털 노마드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때 필요한 전자기기나 인터넷으로 일을 하는 유목민을 뜻한다. 나도 회사를 다니고는 있지만, 재택근무 형태로 일을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디지털 노마드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완전한' 디지털 노마드는 회사 근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스케줄을 내 스스로 짜서 일을 할 수 있는 형태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 정도의 위치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내가 상상하는 멋진 공간에서 일을 하기 보다는 오로지 집에 갇힌 채 1평도 되지 않는 책상 공간에서 더 얽매여 있는 느낌이다. 근무 시간에는 어떤 연락이 올 지 모르니 자유롭지는 못한 편이다. 


왜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은가

  • 회사로부터 독립하고 싶다. 하루 중 출퇴근하는 시간과 업무 외의 시간 등의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싶지 않다. (휴가를 내거나 몸이 아프거나 아이를 돌봐야하거나 등등 어쩔 수 없는 개인 상황을 처리해야할 때, 누구의 허락을 받고 싶지 않다. / 회사는 날 책임져주지 않고, 평생 직장은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다. / 어차피 그렇다면 미리 내 일터를 내가 만들고 싶다.)
  • 앞서 말한 것처럼 멋진 집, 공간에서 지내고 싶은데, 보통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면서 멋진 공간을 누리고 싶다.
  • 효율적으로 일하고 여유 시간을 누리고 싶다. 
  • 내가 한 일은 내가 오로지 책임지고 싶다. 다른 누군가를 핑계 삼고 싶지 않고, 의지하고 싶지 않다.
  •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 한 가지 일만 하고 살기에는 하고 싶은게 많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의 장점과 단점

지금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굉장히 좋아보이지만 (어찌됐건) 세미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는 입장에서 디지털 노마드는 장단점이 있다.

 

장점

  • 앞서 말한 것처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퇴근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 (출퇴근을 위한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확실히 줄어든다.) 
  •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어진다. 확실히 비즈니스 관계로만 일을 하기 때문에 승진이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또한, 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보통 소통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감정적인 요인이 많이 배제된 상태에서 소통하게 된다.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퍼부을 일이 적어진다.
  • 내가 하는 만큼 벌 수 있다. 월급은 오르지 않으니 투잡, 쓰리잡은 이제 기본이된 시대에 다양한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

 

 

단점

  • 가장 큰 단점은 현재는 아무래도 불규칙한 수입이다. 수입이 불규칙할 때, 열심히 일했지만 수익이 제로일 때 등등 오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엄청나다.
  • 스케줄을 스스로 짜야하는 어려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결국은 해야한다. 디지털 노마드는 어쨌든 내가 사원이면서 사장이어야 한다. 그리고 영업 사원이면서 경리이기도 하다. 내가 마케팅을 해야하고 세금 처리도 해야한다. 맡아야할 일은 더 많아지고 그게 꼭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어떤 일이든 간에 장단점은 존재한다. 장점이자 단점인 것들은 따로 적지 않았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여튼 나는 현재 디지털 노마드의 장점을 보고 일을 하고 싶은 1인 중에 하나다.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나는 완전한 디지털 노마드를 위하여 올해 초중반부터 마음을 먹기 시작했다. 2020년 말까지 그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가까운 미래에 하고 싶은 것들은 무었일지 쭉 써내려가보기로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1. 디자인 (특히, 로고 디자인)
  2. 웹디자인과 간단한 웹퍼블리싱
  3. 사진, 영상 촬영 및 간단한 편집 능력
  4. 글쓰기 및 그림그리기
  5. 간단한 영문 번역
  6. 서칭 및 정리

...

 

내가 하고 싶은 것

  1. 티스토리 블로그 - 구글 애드센스 수익 창출 (현재 미승인 상태)
  2. 네이버 블로그 - 애드포스트 (소액이지만 매달 수익 창출 중)
  3. OGQ 마켓 (극히 소액이지만 매달 수익 창출 중)
  4. 셔터 스톡 (작가 등록 완료, 현재 게시물 없음)
  5.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구상 중)
  6. 책 쓰기
  7. 유튜브 운영
  8. 개인 온라인 샵 구축
  9. 전시회, 팝업 스토어, 마켓
  10. 웹툰 또는 연재

...

 

※ 현재 목표는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셔터스톡 수익을 합해서 개인 생활비를 충당하는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근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지만 계속해서 승인되지 못했다.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이라는 문제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 보면 블로그를 쉽게 봤는지도 모르겠다. 글 갯수만 채우기에 급급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만들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는 무엇일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동안에 블로그 방문자 수 기록을 보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꾸미는 내용'의 포스팅으로 방문 유입이 있었다. 내가 그나마 알고 있는 웹퍼블리싱 지식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더 다듬고 꾸밀 수 있는 내용으로 먼저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티스토리 스킨을 Poster 스킨에서 Portfolio 스킨으로 변경하면서 또 여러 html 소스를 변경하였다. 변경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소스들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스스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2020.08.20)

 

디지털 노마드 일기: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방법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은 날 바로 쓰는 글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다고, 올해 말까지 생활비정도의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지 몇일이 지났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구글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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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과연 여기서 내가 얼마나 이룰 수 있을지, 이룬다고 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만큼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모두 나만 가지고 있는, 만들어 낼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아직은 그게 무엇일지 모르겠다. 찾아가는 중이겠지.

나는 바라는 일은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는 편이다. 그러니 위에 적은 것들을 앞으로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진짜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보겠다!^^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일, 작은 것부터 바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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