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걸 내가 다 해야하는 스타일이다.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이 쑥쓰럽기도 하고 민폐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직접 배우거나 시도하면서 스킬을 갖추려고 한다. 남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아도 되게끔 말이다. 스킬이 쌓이면 더욱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잡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과 사진을 함께 올리면 된다. 나는 사진 편집도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삽화도 그려넣을 수 있으니 내용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브랜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형식의 매거진의 네이밍이나 브랜딩, 디자인까지 할 수 있다. 이미 웹진 하나를 그럴 듯하게 만든 것을 상상 속에 그려진다! 하지만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