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컬러 2022: 베리 페리
2021년 작년에는 코로나 시국에서의 우리의 삶을 위로해주는 컬러가 2가지 선정이 되었었다.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 계속되고 있는 오늘, 2022년에는 어떤 컬러가 선정이 되었을지 매우 궁금했다.
하나의 컬러로 한 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고 새로운 해에 대한 전망과 지난해를 돌아보게 하게 되어 매년 궁금해진다^^
2022년 올해의 컬러는 베리 페리(Very Peri)라는 귀여운 이름의 푸른 빛이 도는 보라색이 선정이 되었다.
'베리 페리'가 선정된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는 첫인상 봤을 때는 매우 아쉬웠다. 지난 2018년 올해의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울트라 바이올렛는 신선함이 느껴졌었는데... 지난 2021년 올해의 컬러와 같은 경우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과 같은 새로운 조합과 메시지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어떻게 이 컬러가 선정이 되었는지 빨리 글을 읽어봐야겠다^^;
아래의 글은 번역기 돌리면서 어설프게 정리해서 쓴 글이니... 더 정확한 이야기를 알고 싶으시다면 원문을 참고해주시길^^
(https://www.pantone.com/color-of-the-year-2022)
걱정이 없는 자신감과 우리의 창조 정신에 생기를 불어넣는 대담한 호기심을 보여주면서, 호기심 많고 아주 흥미로운 팬톤 컬러 '베리 페리(PANTONE 17-3938 Very Peri)'는 우리가 우리의 삶을 다시 써내려갈 때 새로운 비전을 열어주면서 이 달라진 가능성의 풍경을 아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늘날 가득 채워진 새로운 관점에 의해 덧붙여 푸른 빛이 나타내는 감사를 다시 불러일으키며, 팬톤 컬러 '베리 페리'는 미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Displaying a carefree confidence and a daring curiosity that animates our creative spirit, inquisitive and intriguing PANTONE 17-3938 Very Peri helps us to embrace this altered landscape of possibilities, opening us up to a new vision as we rewrite our lives. Rekindling gratitude for some of the qualities that blue represents complemented by a new perspective that resonates today, PANTONE 17-3938 Very Peri places the future ahead in a new light.
우리는 변화하는 시대 안에 살고 있습니다. 팬톤 컬러 '베리 페리'는 글로벌 시대정신과 우리가 겪고 있는 과도기의 상징입니다. 우리가 급격한 고립기에서 나오면서, 우리의 개념과 기준은 변하고 있고, 우리의 물리적인 삶과 디지털 삶은 새로운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디자인은 새로운 컬러의 가능성을 탐험하고 창조할 수 있는 다이나믹한 가상 세계의 문을 열어주면서 우리가 현실의 한계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게임 트렌드와 함께, 팬톤 컬러 '베리 페리' 디지털 공간에서 메타버스와 떠오르는 예술적 커뮤니티의 인기는 현대 삶의 융합과 디지털 세계에서의 컬러 트렌드가 어떻게 물리적인 세계와 그 반대의 상황에서에서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We are living in transformative times. PANTONE 17-3938 Very Peri is a symbol of the global zeitgeist of the moment and the transition we are going through. As we emerge from an intense period of isolation, our notions and standards are changing, and our physical and digital lives have merged in new ways. Digital design helps us to stretch the limits of reality, opening the door to a dynamic virtual world where we can explore and create new color possibilities. With trends in gaming, the expanding popularity of the metaverse and rising artistic community in the digital space PANTONE 17-3938 Very Peri illustrates the fusion of modern life and how color trends in the digital world are being manifested in the physical world and vice versa.
"올해의 팬톤 컬러는 사람들이 그 컬러를 찾는 것을 표현하면서 우리의 세계 문화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반영합니다." 라고 팬톤 컬러 연구소의 부회장,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이 덧붙였습니다. "우리의 올해의 컬러 교육 컬러 프로그램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컬러를 창조하는 것은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과 변화를 반영합니다. 사회는 컬러를 소통의 중요한 형식,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인지하고, 참여하고 연결하기를 계속하기 때문에, 블루 톤이 스민 새로운 레드 바이올렛의 복합성은 우리 앞에 놓인 광활한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The Pantone Color of the Year reflects what is taking place in our global culture, expressing what people are looking for that color can hope to answer.” added Laurie Pressman, Vice President of the Pantone Color Institute. “Creating a new color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our Pantone Color of the Year educational color program reflects the global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taking place. As society continues to recognize color as a critical form of communication, and a way to express and affect ideas and emotions and engage and connect, the complexity of this new red violet infused blue hue highlights the expansive possibilities that lay before us”.
파란 빛을 아우르면서 동시에 보라빛의 붉은 저의가 담긴, 팬톤컬러 '베리 페리'는 예전 같지 않은, 용기있는 창조성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기쁜 자세와 다이내믹한 존재를 보여줍니다.
Encompassing the qualities of the blues, yet at the same time possessing a violet-red undertone, PANTONE 17-3938 Very Peri displays a spritely, joyous attitude and dynamic presence that encourages courageous creativity and imaginative expression.
팬톤의 설명을 보니 '베리 페리'는 코로나를 겪고 세계적으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이 대두된 격변한 시대상을 반영한 컬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미래 세상이나 게임 속 가상 세계를 떠올리면 대체적으로 이렇게 붉으면서도 푸른, 중간색이라고 할 수 있는 보라빛을 아직은 알 수 없는 미래 세상의 컬러가 뽑히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은 된다. 이러한 보라빛의 컬러들이 대체로 신비롭고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베리 페리'가 미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현재 변화되고 있는 것을 느끼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컬러가 될 것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하게 된다.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를 선정할 때 단순히 컬러 뿐만 아니라 왜 이 컬러를 선정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살펴보게 되면 지난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항상 찾아보게 된다.
2022년 올해의 컬러는 어떤가?
제일 왼쪽은 팬톤 컬러 베리 페리이고, 팬톤에서 가장 흡사한 컬러라고 추천한 것이 두번째, 세번째 컬러이다. 디자인 툴에서 해당 팬톤 값을 찾아서 사용하면 될 듯!
[이미지 & 글 출처: https://www.pantone.com/color-of-the-year-2022]
by.liis (life is like this)
'archive > pantone col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톤: 2024 올해의 컬러 - 피치 퍼즈 (Peach Fuzz) (0) | 2023.12.22 |
---|---|
팬톤: 2023 올해의 컬러 - 비바 마젠타 (Viva Magenta) (0) | 2022.12.09 |
팬톤: 2021 올해의 컬러 - 얼티밋 그레이 & 일루미네이팅 (0) | 2020.12.11 |